출소를 앞둔 수형자에게...일반사복을 입히다.(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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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주작은갤러리 댓글 0건 조회 10,325회 작성일 20-01-29 08:23본문
경기도 의정부소재 의정부교도소 최제영 소장은 22일 수형자들에 희망을 가지며 지혜로운 선택을 위한 2016년도 첫 출소예정자를 위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의정부교도소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의정부교도소 직업훈련과 정희식계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출소예정자 70여명이 응시를 했다.
참여 유관기관 의정부 변호사협회 이진권 변호사, 농업진흥공단, 법무부복지공단, 소상공 협의회등 7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기업으로는 대동철강, 우형조경 외 10개 업체가 출소예정자들의 구직을 위해 참가했다.
그동안 출소예정자 구직률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교도소는 수형자들에게 취업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며 일반사복을 입히며 실전모의 취업면접을 교육시켰다.
이번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교정사 처음으로 수형자 복장이 아닌 교도소에서 준비한 양복과 일반복장을 하며 구인.구직 시범실시 했다.
전국교정기관에서 처음으로 수형자복이 아닌 일반사복을 입고 구직행사에 참여한 출소 3개월 앞둔 장ㅇㅇ(51)은 면접을 보면서 자신감 생겼으며 위축됨없이 먼저 다가서며 마음이 편 했다고 했다.
출소를 앞둔 사복면접 실시는 구인업체에서 가질 수 있는 부정적 선입견을 줄여주며 출소자들에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출소자들에 재범방지는 물론 보다나은 안정된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함이며 이번 기획한 수형자 사복면접은 반응이 좋아서 전국 교도소에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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