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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공병여단, 미2사단과 '한미연합...한탄강 도하훈련'.(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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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주작은갤러리 댓글 0건 조회 12,335회 작성일 20-02-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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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상호 간의 연합공병 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연합 도하훈련이 전개됐다.

육군 6공병여단과 미2사단 기갑·공병부대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장장 열흘 동안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상호 간의 공병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신속한 연합공병 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뢰·복합장애물지대 개척 등 '기동지원 훈련'과 문·부교 구축·운용 등 '공격작전 간 도하지원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동지원 훈련'은 1일부터 8일까지 로드리게스 훈련장(Rodriguez Range)에서 진행됐으며,  육군 6공병여단 예하 1개 중대와 미1기갑대대·8공병중대가 참가했다. 특히 공병부대의 기동지원은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끊어진 교량을 연결하는 간격 극복 등을 통해 전투부대가 전장에서 기동력을 원활히 발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공격작전 간 도하지원 훈련'은 9~10일 양일간 연천군 한탄강 일대 도하훈련장에서 한미 장병 약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비는 한국군 시누크(CH-47)와 공격헬기, 미군 에이브람스(M1 Abrams) 전차, 장갑차, 험비(Humvee, 차륜형 고기동 다목적 전술차량) 등 약 100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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